
클라우드는 아는데 DevOps가 뭔가요?
2026년 08월 03일베트남은 높은 인터넷·스마트폰 보급률,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인프라, 그리고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밀어붙이는 정부 정책에 힘입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에드테크(EdTech) 시장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학습, 생산성 도구, 그리고 교육 현장의 AI 도입 수요는 매년 커지고 있고, 그 중심에는 새로운 기술을 누구보다 빠르게 흡수하는 젊은 유저층과 Z세대가 있다.
드렇다면 베트남은 이 거대한 변화의 물건에 어떻게 올라타고 있을까?
정부는 디지털 인프라 확충과 교육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 데이터의 디지털화, 온라인 플랫폼 확대는 EdTech 시장이 자랄 수 있는 토양을 만들었고, 여기에 AI 기술까지 더해지면서 개인 맞춤형 학습, 교사 지원, 교육 효율화라는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다.
그 결과 베트남의 디지털 교육 생태계는 EdTech 기업, AI 솔루션, 대학과 교육기관이 한데 얽히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중이다. TechValley가 베트남 EdTech 시장의 핵심 트렌드와 성장 동력, 그리고 주요 플레이어들을 하나씩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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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주요 EdTech 기업 및 디지털 교육 플랫폼
K-12 교육부터 외국어 학습, 온라인 과외, 직무·전문 역량 교육, 기업 교육 관리까지 — 베트남 EdTech 시장은 거의 모든 학습 접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학습자를 직접 겨냥한 플랫폼은 물론, 학교와 기업의 교육 운영을 뒤에서 떠받치는 LMS·EMS·CRM·AI 솔루션 기업들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② AI 기반 교육 솔루션 및 기술 기업
생성형 AI와 적응형 학습(Adaptive Learning) 기술이 발전하면서, AI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넘어 교육 관리·학습 평가·개인 맞춤형 학습 전반으로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Viettel, FPT, VNPT 같은 대형 기술 기업부터 발 빠른 EdTech 스타트업까지 — 너나 할 것 없이 학습 경험과 운영 효율을 끌어올릴 AI 솔루션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③ 한국어 교육 시스템 및 대학교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한국어 학습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전국의 대학들은 한국어·한국학 전공을 속속 신설·확대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북·중·남 3개 권역에 고르게 자리 잡았고, 언어·통번역·사범(교육)·문화·경제, 그리고 한국 기업의 실무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까지 방향성도 다양하다.
📍 북부 지역
- 하노이국립외대(ULIS – VNU): 한국어, 통·번역, 한국어 교육(사범) 과정을 아우르는 베트남 내 대표 한국어 교육기관
- 하노이 베트남 국립대 사회과학인문대학교(VNU-USSH Hanoi): 한국학·한국어·한국 문화 및 역사 분야에 강점
- 하노이대학교(Hanu): 한국어 전공 심화 과정, 어학 교육과 진로·국제 협력을 접목
- 하노이 사범대학교(HNUE): 한국어 교육 및 사범 업무(교원 양성)에 집중
- 대외무역대학교(FTU): 한국어 지식에 경제·무역·국제 비즈니스 교육을 결합
- 그 밖에도 페니카대, CMC대, 탕롱대, 하노이 공업대, 대남대에서도 한국어·한국 관련 프로그램 운영

📍 남부 지역
- 호치민시 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VNU-USSH HCMC): 남부 지역 한국학·한국어 교육의 대표 센터
- 호치민 사범대학교: 한국어 교육과 사범 역량을 결합한 과정 운영
- HUFLIT(호치민 외국어정보대): 기업 수요에 맞춘 실무 중심 한국어 교육
- 후텍대(HUTECH)·반랑대(Van Lang University): 응용 지향적이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 그 밖에도 UEF(경제금융대), HIU(홍방국제대)에서도 한국어·한국학 관련 과정 운영

📍중부 지역
- 다낭대학교 외국어대학교: 한국어언어문화학과운영, 중부 지역 대표 한국어 교육기관
- 훼대학교 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 강점, 중부 지역에 한국어 인재 공급
- 두이탄대학교: 실무 중심 한국어 전공, 국제 협력 및 기업 수요와 연계
- 퀴논대학교: 남중부 지역 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한국어 전공 과정

정부 기관 및 교육 · 훈련 센터
대학뿐 아니다. 정부 기관과 민간 어학원까지 촘촘한 네트워크가 베트남 곳곳에서 한국어 교육을 뒷받침하고 있다.


④ 교육 출판 및 교육 콘텐츠 개발 기업
EdTech 플랫폼과 교육기관 곁에는 또 하나의 중요한 축, 교육 출판·콘텐츠 기업들이 있다. 이들은 더는 종이책에만 머물지 않는다. 디지털 콘텐츠, 전자책, 스마트 교육 솔루션으로 발 빠르게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 베트남교육출판사 베트남 최대 공교육 교과서 발행사. 디지털 교과서, 전자책, AI 기반 학습 플랫폼 등 에듀테크 생태계를 직접 구축 중
- 김동출판사 아동·청소년 도서 전문 선도 출판사. 전통 출판을 넘어 오디오북과 인터랙티브 디지털 콘텐츠로 영역 확장
- 비상교육 한국의 대표 글로벌 에듀테크·출판 그룹. 베트남 현지 기관에 스마트 클래스 솔루션, 한국어 디지털 교재, 이러닝 플랫폼 제공
- MCBooks 베트남 외국어 교재 전문 출판사. 모바일 학습 앱과 QR/MP3 음원 서비스를 교재에 결합해 학습 편의성을 높임
결론 – 베트남 교육 시장, 한국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다
디지털 전환, AI 기술의 확산, 그리고 기술 수용성이 유난히 높은 젊은 인구 — 이 세 가지가 맞물리며 베트남 교육 시장은 지금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중 하나가 됐다. EdTech 플랫폼, AI 기반 교육 솔루션, 한국어 교육, 디지털 콘텐츠가 함께 성장하면서 교육과 기술을 잇는 사업 기회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앞으로는 단순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넘어, AI 기반 맞춤형 학습과 스마트 교육 플랫폼,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기업에게 베트남 교육 시장은 이제 ‘콘텐츠를 파는 곳’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다
AI·EdTech 기술과 콘텐츠를 현지 교육 환경에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갈 수 있는 전략적 시장으로 베트남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어 교육과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계속 확대되는 만큼, 교육·기술·콘텐츠를 잇는 양국 간 협력의 가능성도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 간 교육·기술 협력이 확대될수록,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현지 파트너십 구축 기회 역시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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